중국이 런던 중심부에 대규모 대사관을 짓기로 하자 이를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중국 정부는 2018년 런던 로열 민트 코트(Royal Mint Ct) 옛 왕립 조폐국 부지를 사들여 대사관을 짓기로 했다. 런던 중심지인 이곳 주변에는 런던탑, 타워브릿지, 런던브릿지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부지 면적은 2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3개 넓이다. 이곳이 지어지면 유럽 최대 중국대사관이 된다. 또 주영 미국대사관의 2배 규모다.

23일 홍콩 출신 이주자를 중심으로 한 런던 시민 1000여 명은 이곳이 중국 정부의 정보 활동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대사관 건설 반대 시위를 벌였다.


왕립 조폐국은 886년 잉글랜드 왕국 앨프레드 대왕 시대에 여러 조폐국을 통합하여 설립된 영국 조폐 기관이다. 1279년 런던탑으로 이전해 500년 동안 영국 주화를 제조했으며, 아이작 뉴턴이 화폐 위조 단속국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1809년에는 이스트스미스필드로 옮겼고, 1960년대에는 웨일스의 란트리산트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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