듕귁에 달아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신제국주의' 일대일로가 무너진다

whyi 2025. 8. 25. 10:51

앙골라에서 시작된 반중 시위가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고, 세르비아에서도 반중 감정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상점이 시위대에 약탈당했다.

 

앙골라, 잠비아, 말리, 케냐, 탄자니아, 르완다, 남아공 등 아프리카 국가의 시민들은 중국의 일대일로 때문에 자원약탈, 환경파괴, 부정부패, 빈부격차가 심각한 상태라고 비판한다. 중국이 차이나프리카(Chinafrica)를 만들면서 지배층은 부정부패로 구워삶고, 일반 국민은 착취, 수탈한다는 것이다. 중국 내 사회 모순을 그대로 아프리카에 수출한 듯하다.

 

앙골라에서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유전과 광산이 강을 오염시키고 농작지를 황폐화시킨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불타고 있다. '중국전건POWERCHINA'이라는 글자가 쓰인 조끼를 입은 중국인 직원이 이를 바라보고 있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는 노조가 시위를 벌이면서 중국이 '현대판 노예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거세게 항의했다. 이들은 중국 회사의 경비 인력과 충돌해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인 소유 상점이 약탈당하고 있다.

 

말리에서는 이달 초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카에다 마그레브 지부(AQIM)가 중국인 소유의 금광과 설탕회사를 약탈하고 중국인 직원들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카에다 마그레브 지부(AQIM)가 지난 1일 중국인이 운영하는 말리의 금광을 급습해 재산을 약탈하고 중국인 직원 6명을 납치한 뒤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지역 상권은 30~40만 명의 화교가 장악했다. 중국 회사들은 일용노동자조차 중국에서 직접 데려다 쓰는 경우가 많아 실업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안 된다. 또 값싼 중국산 제품이 시장을 장악해 아프리카의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다. 중국 회사에 고용된 현지인들은 저임금에  승진 기회가 거의 없고 관리직은 대부분 중국인들이라고 불만을 터트린다.

완공된지 4개월도 안 된 노비사드 기차역 지붕이 지난해 11월 무너져 16명이 숨지자 세르비아 시민들이 현재까지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고, 반중감정도 악화되고 있다.

 

세르비아에서는 지난해 11월 노비사드 기차역 지붕 붕괴 사고16명이 숨지자 대규모 반정부시위가 벌어졌고, 아직도 세르비아 400여 도시와 마을로 확산 중이다. 

 

1964년 개장한 노비사드역은 2021년부터 3년간 중국 국영기업 컨소시엄이 보수공사를 진행하다가 지난해 7월 재개장했다. 그러나 준공한 지 4개월도 되지 않아 붕괴 사고가 일어나자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됐다. 시민들은 진상 규명을 요구했으나 정부에서는 이를 거부하고 언론을 검열했다. 또한 공사를 발주할 당시 노비사드 시장이 알렉산다르 부체비치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조기 선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차역 붕괴 사고 후 벌어진 세르비아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일대일로(一带一路)는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육해공으로 잇는 인프라, 무역, 금융, 문화 벨트를 뜻한다. 한마디로 차이나 머니를 앞세워 '세계제국'을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2013년 시작됐고, 155개국을 포괄한다. 하지만 최근 중국 경제의 추락으로 중국몽은 일장춘몽이 되고 있다.

 

2000~2020중국은 아프리카 54개국 중 52개국에 총 470억 달러(한화 약 63조 원)를 투자했으며, 이중 87%는 에너지, 운송, 광산, 부동산에 집중돼 있다. 대 중국 최대 수출국은 남아공이며 앙골라, 콩고민주공화국이 뒤를 잇는다. 중국산 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아프리카 국가는 나이지리아, 남아공, 이집트다. 중국은 원유, 코발트, 철광석, 구리 등 원자재를 주로 수입하고, 의류 등 공산품을 수출하고 있다. 중국은 2030년까지 유럽을 제치고 아프리카의 최대 무역 상대국으로 부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https://youtu.be/FI0smhc3YG8?si=WyiWzgrNkttC86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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