듕귁에 달아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CCP≠China", "中共≠中國" 시위 확산

whyi 2025. 8. 18. 08:16

"沒有共產黨就沒有新中國" (공산당이 없으면 중국도 없다)

공산당 찬양 노래 구절이다. 

 

원래 "국민당이 없으면 중국도 없다没有国民党,就没有中国"는 구호였지만 공산당이 이를 바꿨다.

 

지난 12일 허베이성 랑팡시 전봇대에 붙은 격문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 사회, 경제적 위기를 맞아 "CCP≠China", "中共中國"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CCP는 중국공산당(Chinese Communist Party)의 약자다.

 

지난 12일 허베이성 랑팡(廊坊)시의 한 전봇대에 "中共中國"이라고 쓰인 격문이 나붙었다. 여기에는 "중국공산당은 마르크스, 레닌의 자손이고, 중국 인민은 염황(炎黃:염제 신농씨와 황제)의 자손"이라고 적혀 있다.

 

지난 8일 윈난성 쿤밍의 전승기념관 앞에서 한 청년이 시진핑의 하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8일 윈난성 쿤밍 전승기념관 앞에서 한 청년이 '시진핑 물러나라'는 격문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최근 항저우의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국민의 선거권을 요구하는 팻말을 메고 시위를 벌였다.

최근 항저우의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국민 선거권을 요구하는 팻말을 메고 시위를 벌였다.

 

지난 4월 15일에는 쓰촨성 청두의 한 버스정류장에 "견제받지 않는 정당은 필요없다"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시위를 한 27살 메이스린은 공안에 체포돼 투옥됐다.

 

지난 4월 쓰촨성 청두 버스정류장에 내걸린 반정부 현수막

 

지난해 7월30일 후난성 라아이(耒阳:뇌양)시에서는 22살 대학생 방(方)이랑이 공산당 독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체포, 투옥됐다.

 

지난해 7월 대학생 방이랑은 후난성 라아이 시 육교에서 공산당 독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체포, 투옥됐다.

 

2022년 베이징 번화가 쓰통(四通)교에 시진핑의 개인숭배, 독재, 인권유린, 코로나 봉쇄정책을 비판하는 현수막이 나붙어 국내외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뉴욕타임스는 시위자의 이름이 펑리파(彭立坡)라고 보도했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후 그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2022년 10월 13일 베이징 쓰통교에 내걸린 반정부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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