듕귁에 달아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호주 롤스로이스녀의 정체?

whyi 2025. 8. 24. 16:52

23살이면 대학교나 대학원에 다닐 나이다. 아니면 사회 초년생이거나. 대부분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취업을 걱정할 나이다.

지난달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양란란이 음주 상태로 몰던 롤스로이스(왼쪽)가 역주행해, 마주오던 검은 벤츠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피해 운전자는 영구 장애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6일 새벽 호주 시드니에서 일어난 교통사고가 아직도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왼쪽이 양란란이 몰던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가해자는 23살 중국계 여성 양란란(楊瀾瀾)이다. 그녀는 롤스로이스음주운전을 하다 역주행해, 마주오던 벤츠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벤츠에 타고 있던 호주 남성은 영구 장애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블루 색상의 롤스로이스


양란란이 몰던 차는 티파니블루 색상의 맞춤 제작 모델로 판매가가 약 14억 원이다. 그녀는 롤스로이스 컨버터블도 1대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시드니 최고급 주택가인 보클뤼즈의 고급 펜트하우스에 산다. 경찰 출석 당시 수천만 원어치 명품 의상을 착용했다. 이와 함께 보석금으로 7000만 호주 달러(635억 원)을 냈고, 은행 계좌에 51조 원이 들어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양란란이 사는 호주 최고급 주택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양란란의 나이는 이제 겨우 23살이다. 그래서 사건 직후 그녀가 중국 최고위층의 자녀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1. 양란란은 시진핑의 조카?

 

양란란은 시진핑의 동생 시웬핑(習遠平, 68)의 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 성이 '시'인데, 딸의 성이 '양'이라는 게 이상하다. 이와 관련해 양란란이 전처 소생으로, 어머니 성을 따랐다는 소문도 있다. 또 호주 내 중국공산당의 광산 산업을 '시' 가문이 관리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시진핑의 동생 시웬핑

 

호주 언론은 “그녀의 가족이 철광석 쿼터 사업에 관여하고 있으며, 시노 스틸(Sino Steel) 그룹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시노 스틸은 중신 금속(CITIC Metal)의 자회사로 추정되며, 철광석 수입 쿼터를 관리하는 중국 대형 국영 기업”이라고 전했다. 

 

시노 스틸 그룹은 매년 호주에서 회의를 열어 쿼터를 할당하는데, 시노 스틸이 80%를 소유하고 나머지는 중국 고위 지도층에게 이익이 분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 스틸은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직속의 대형 국유기업으로, 철광석 수입 할당량에 대한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물 채굴, 가공, 무역 및 해외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 여러 국가의 국유 광산에 투자 및 무역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호주 철광석 시장에서 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시진핑의 외사촌 차이밍. 2019년 돈세탁과 불법도박 혐의로 호주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한편 2019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호주 검찰이 시진핑의 외사촌차이밍(67)의 돈세탁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였다. 차이밍은 2017년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고 돈세탁을 한 혐의였다. 또 호주 최대의 카지노인 크라운 등에서 매년 수백억 원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도 포착했다. 차이밍은 돈세탁을 위해 불법도박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양란란이 갖고 있는 고급 차량도 모두 페이퍼컴퍼니 소유며, 고급 펜트하우스는 신탁 펀드 명의로 돼있다.

 

2. 양란란은 시진핑의 숨겨진 ?

 

중국계 캐나다 언론인 성쉐(盛雪)는 양란란이 시진핑의 사생아라고 주장하는 글을 X에 올렸다. 여기에 등장한 두 명의 여성 중 왼쪽은 시진핑의 어머니 치신(齊心, 1926~)이고, 오른쪽이 양란란이다. 

 

양란란은 지난 3월 광둥성 선전(深圳)에 있는 중국공산당 고위층 주거지역에서 치신을 만났다는 소문이다.

 

시진핑 어머니 치신(왼쪽), 양란란(오른쪽)

 

시드니에서 양란란과 함께 사진에 찍힌 경호원이 장시성 상라오 출신의 쉬정양(徐正陽)이며, 그는 베이징 무장경찰 특수작전대에서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는 중국 최고위층이 거주하는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의 경호를 맡고 있다. 이로 인해 양란란의 중국 최고위층 연루설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양란란과 경호원. 베이징 중난하이 경호부태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란란의 이름도 그녀가 최고위층의 자녀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정의 근거가 되고 있다. 중국 권력층 자녀들 중 권력의 전면에 나서지 않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이름에 글자를 겹쳐 쓴다고 한다. 보과과(보이보의 손자), 완바오바오(완리의 손녀), 예칭칭(예지안잉의 손녀), 뤄뎬뎬(뤄루이칭의 딸), 마오동동(마오신위의 아들), 리테터(리푸춘의 딸), 송빈빈(송런치옹의 딸)....

시진핑의 외동딸 시밍쩌(33)

 

한편 시진핑은 부인 펑리위안(彭丽媛, 72) 사이에 외동딸 시밍쩌(習明澤·33)를 두고 있다. 저장대를 다니다 미국 유학을 가 2014년 하버드대 심리학과 졸업했다. 지난 5월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방중 당시 시밍쩌가 아버지와 함께 접견 자리에 배석해, 정치 무대에 데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시진핑과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과의 권력투쟁이 세계적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양란란 사건이 큰 관심사로 떠올라 배후에 중국 최고위층의 권력투쟁이 도사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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