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스스로를 '음주가무의 민족'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필리핀인들도 '가무'에 있어서는 한국인 못지 않은 듯하다. 마트를 춤판으로 만든 필리핀인들을 미국 CBS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시푸드시티(Seafood City)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필리핀식 슈퍼마켓 체인이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말,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에 매장을 열었다. 이곳 주민의 30% 이상이 필리핀계다.
새 매장은 밤이 되면 ‘Late Night Madness(한밤의 광란)’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필리핀 사람들은 노래와 춤을 정말 좋아해요. 어디서든 분위기를 띄우죠. 그런데 그걸 ‘슈퍼마켓’에서 할 수 있다는 건 흔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싶어 했던 것 같아요.”라고 시푸드시티의 패트리시아 프란치스코 씨는 말한다.
“베이 에어리어 필리핀 문화는… 우리만의 스웨그가 있죠. 우린 뭘 해도 제대로 합니다.”
데일리시티의 '마트 클럽'이 큰 인기를 끌자 LA,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캐나다 매장에서도 '한밤의 광란'이 시작됐다.
DJ인 JP는 이 분위기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한다. “마이크 잡혀 끌려가고, 이모나 삼촌에게 춤추라고 시키고, 마당에서 농구하고… 하루 종일 노는 그런 분위기. 딱 그 느낌이에요.”
진행자는 이렇게 덧붙인다. “만약 당신이 내향적이라면… 이건 지옥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향적이고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행운입니다.”
모든 연령이 참여 가능하며, 무료다. 쇼핑도 동시에 할 수 있다.
https://youtu.be/3FUAjVp3xCk?si=bOb3NbpzUveSb1PZ
'팁톡Tip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와이에 진출한 한국 편의점 CU 앞에 늘어선 줄 (0) | 2025.11.16 |
|---|---|
| '트렁크 맛집' 인기 폭발 (0) | 2025.11.15 |
|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2027년 운행 재개 (0) | 2025.11.10 |
| 로제 '아파트'와 케데헌 '골든', 그래미 'Song of the year' 후보 (0) | 2025.11.08 |
| 日온천 총선거...1위 온천은? (0) | 2025.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