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곰에 의한 일본 사망자수는 13명으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기록 중이다.
전 세계에는 8종의 곰이 존재한다. 자이언트 판다, 북극곰, 북미에 사는 아메리카흑곰, 인도와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에 사는 나무늘보곰,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에 사는 말레이곰, 눈 주변의 흰 무늬가 안경처럼 보여 이름 붙은 안경곰이 있다.


일본에는 반달가슴곰과 불곰 등 2종이 서식한다.
불곰은 홋카이도에만 산다. 반달가슴곰은 혼슈(도쿄, 오사카 등이 있는 최대 섬)와 시코쿠에 서식한다.
불곰 반달가슴곰
| 서식 지역 | 홋카이도 | 혼슈, 시코쿠 |
| 몸무게 | 약 100~300kg (큰 개체는 400kg 이상) | 약 40~120kg |
| 몸길이 | 약 140~200cm | 약 100~140cm |
| 식성 | 잡식성 – 식물, 열매, 연어·송어, 곤충, 작은 동물 등 다양 | 잡식성 – 도토리, 너도밤나무 열매, 과일, 곤충 등 |
| 성격 | 신중하지만 힘이 강하고 공격 시 치명적, 위협 시 돌진 가능 | 겁이 많고 신중, 사람을 피하려는 경향이 강함 |
| 출몰 시기 | 봄~초겨울 (산림·하천 주변에서 자주 출몰) | 가을철 식량 부족 시 산에서 내려와 마을 인근에 출몰 |
| 위험도 | 피해 건수는 적지만 사망사고 비율이 높고 파괴력 큼 | 피해 건수 많지만 대체로 놀라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음 |


과거, 소 66마리를 공격한 '괴물 불곰'으로 일본 열도가 떠들썩했다. 최근 400kg급 초대형 불곰도 발견됐다.
불곰과 반달가슴곰 모두 기본적으로 겁이 많은 성격이다. 올해 사망자 13명 중 불곰에 의한 사망자는 2명, 반달가슴곰에 의한 사망자는 11명으로, 몸집이 작고 겁이 많은 반달가슴곰에 의한 피해가 훨씬 더 많다. 이는 반달가슴곰이 주로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내 사냥꾼의 고령화로 곰 포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 정부는 퇴직 경찰관에게 수렵 면허 취득을 권장해 노인 일자리와 곰 퇴치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자위대와 경찰이 곰 사냥에 나섰지만 이들에게도 생소한 임무라 곰 포획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와테대학교 농학부 야마우치 타카요시 교수에 따르면 덫으로 곰을 포획할 확률은 20~30%에 불과하다. 곰은 경계심이 매우 강해 미끼에 쉽게 걸려들지 않고, 오히려 멀리 피하기도 한다.
사람의 음식물에 의존하는 곰은 늦게 겨울잠에 드는 경우가 많아 연말까지 일본의 곰 피해를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youtu.be/rwegaxfWQI0?si=KqLrO4f8A99ovT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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