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에 곰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도쿄 주택가에 멧돼지도 나타났다.
4일 아침 몸길이 1미터 가량의 멧돼지 한 마리가 도쿄 23구 주택가를 달리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ntv가 5일 보도했다.

한편 올들어 일본 전역에서 곰 피해가 크게 늘었다. 지난달 23일 현재 172명이 곰의 습격을 받아 이중 10명이 숨졌다. 이는 곰 피해가 가장 심했던 2023년의 사망자 6명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최근 들어 곰이 인가로 내려오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로 곰의 주식인 도토리의 양이 크게 줄어 배고픈 곰들이 먹이를 찾아 인가를 배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곰 피해자 중 60~70%가 주택가, 논, 밭, 관광지 등 일상 생활권에서 다치거나 숨졌다. 도쿄에서 곰이 목격된 사례도 200건 가까이 된다.
일본 홋카이도에는 불곰이 주로 살고,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가 많은 혼슈에는 반달가슴곰이 많이 산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반달가슴곰도 공격성이 높아져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곰 피해가 급증하자 자위대를 투입해 곰 사냥에 나서고, 사냥 전문 공무원도 채용하기로 했다.
곰 피해가 심한 아키타현에서는 마트 등에서 자동문을 폐쇄하고 수동문만 사용하고 있다.

https://youtu.be/0TVavt9LEPo?si=epboRFGhtzgYUUbu
https://youtu.be/rFAJsRi8C9o?si=SPB0W8LQNEGag0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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