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찰리 커크 장례예배에서 추모사를 통해 한국인들이 성조기를 흔들며 찰리 커크를 기렸다고 말했다.

"찰리는 천국에서 창조주와 연합하였기에 그의 목소리는 다가올 세대에서도 계속 울려퍼질 것이고, 미국의 위대한 애국자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그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슬픔 속에서도 신앙의 힘으로 많은 이들을 위로한 에리카 커크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커크의 어린 자녀들이 아버지를 영웅으로 기억하는 나라에서 자라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커크가 31살의 짧은 삶을 누구보다도 성공적으로 살았다며 커크의 부모와 가족을 위로했다.
"찰리가 미국을 사랑했기에 미국도 그를 사랑합니다. 찰리는 늘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았습니다. 여기 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JD 밴스 부통령 등 이날 추모사를 한 최고위층 연사들의 이름을 거명했다. 또 스타디움 밖에서 수만 명이 전광판으로 장례예배를 지켜보고 있다며 "여기는 과거 부흥회 분위기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시카고 출신인 커크가 트럼프에게 "시카고를 구해주세요."라고 말했다며, 시카고를 끔찍한 범죄로부터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크가 고등학교 때 미식축구의 쿼터백이자 농구팀의 주장, 이글 스카우트(보이 스카우트 최고 등급)였다며, 청소년 때 그의 가장 중요한 결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로 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신앙과 자유를 향한 신념에 따라 커크가 18살에 대학을 중퇴하고 또래 청년들을 보수주의로 이끄는 길에 들어섰다며, 그가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이뤘는지 보라고 말했다.
2012년 커크는 고교 졸업식에 참석하고 이틀 후 1800달러를 들고 '터닝포인트 USA'를 세웠다면서, 터닝포인트라는 이름대로 앞으로 이 단체는 더욱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2년 전 커크는 캠퍼스 투어 중 처음으로 매우 리버럴한 분위기의 위스콘신대학에 탁자를 펼치고 '큰정부는 망한다(Big government sucks)'는 표지판을 내걸었다며, 1년에 300일을 자기보다 나이 많은 대학생들과 토론하며 보냈다고 말했다.
또 커크가 부모 집의 지하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지내면서 매일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일했다고 전했다. 터닝포인트 직원은 커크가 월마트에서 산 티셔츠와 청바지로 버티면서 사명(mission)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가 2016년 대선 캠페인에 참여해 트럼프의 아들인 돈(Don), 에릭과 함께 일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커크가 '인재를 세우는 뛰어난 장인(master builder of people)'이 될 줄 처음부터 알았다면서, 흑인 청년 보수주의자들을 지원한 사실을 일깨웠다. 또 대학에서 탄압받는 기독교인과 유대인들을 돕고, 온라인 검열에 도전해 '표현의 자유(free speech)'를 지켰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커크가 MAGA, MAHA(Make America Healthy Again) 등에서도 뛰어난 활동을 했다면서, 22일 자폐증과 관련해 중대 발표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20년 전에는 신생아 1만 명당 1명의 자폐아가 태어났지만 현재는 12명당 1명 꼴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커크가 행사 전날 전화해 행사에 나와달라고 부탁했다면서 트럼프는 "찰리, 난 미국 대통령이야. 내가 비행기를 타고 4시간을 날아가야 해?"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커크의 암살 소식을 들었을 때 도저히 믿기지 않아 중요한 회의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또 커크가 그동안 2200개의 대학과 1000개의 교회에서 토론 행사를 진행하고, 팟캐스트를 통해 100만 명의 시청자와 만났다고 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선에서 많은 청년들이 공화당을 지지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뤄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미국은 과거 죽은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미국은 가장 열정적인 나라가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가 캠퍼스를 돌며 대학생들에게 마이크를 쥐어주고 그들을 설득해냈다고 말했다. 또 암살 당일 터닝포인트의 직원이 반대파 청중이 많다는 사실을 문자로 알렸지만, 커크는 "나는 여기에 싸우러 온 게 아닙니다. 학생들을 알아가며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다가가 미국의 위대한 길로 이끌기를 원해서 온 것입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가 고결한 정신과 위대한 목적을 지닌 선교사 같은 인물이었다며, 그는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고, 그들을 최선의 길로 이끌기를 원했다고 지적했다.
"나는 적을 미워합니다. 그게 나와 찰리의 다른 점입니다....찰리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서 화를 낼지도 모르겠네요."
또 커크는 반대파를 악마화하는 게 아니라 그들을 설득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길 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커크가 수많은 생명의 위협을 당한 일을 전했다. 특히 안티파가 폭력적으로 커크의 토론을 방해했다면서, 폭력은 주로 좌파가 저지른다고 말했다. 그는 안티파의 선전물이 지하실에서 엉성하게 만들어낸 게 아니라 인쇄소에서 돈을 들여 제작한 것들이라며, 자금줄이 어디인지 법무부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커크가 수차례 생명의 위협을 당했지만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면서, 언론들은 커크가 캠퍼스에서 승리하고 있음을 알기에 그에 대해 가짜뉴스로 공격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5일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선 승리가 이뤄졌고 거기에 커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측이 개같이 속임수를 썼지만 그들에게 본때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미국이 신앙을 다시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다시 미국에 임재하시기를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의 유산이 이미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캐나다 캘러리의 거리에서 미국 국가가 울려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인들이 거리에서 미국 국기를 흔들며 찰리 커크를 외쳤습니다."
베를린, 시드니, 마드리드, 런던, 텔아비브 등 세계 곳곳에서 커크를 추모했고, 매우 보기 좋은 광경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fight fight fight(싸우자)!"
"하나님, 미국을 축복하소서."


♣ 전체를 번역하고 싶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정신이 혼미해져 중간중간 생략했습니다. 80 다 된 할아버지인데 에너지가 진짜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 또다시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 대통령을 하는 거겠죠?
트럼프 연설은 8시간 30분쯤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live/jAWG_LCRIWc?si=pGptzhQj8pyoNb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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