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6일 방송

2025년 현재, 한국은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화장품 수출국이 되며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뷰티에 대한 열풍이 확산되면서,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들의 사용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K-뷰티로 알려진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이 성장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시아 비즈니스 특파원 사란자 타와리가 한국에서 전합니다.
정말 좋아 보이네요. K-뷰티는 매우 혁신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든 한국 스킨케어를 검색해 보면 수백, 수천, 심지어 수만 개의 영상과 게시물, 리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보습을 하면 피부 세포에도 도움이 됩니다.
뷰티 인플루언서 리아 유는 유튜브 구독자가 100만 명이 넘으며, K-뷰티에 관한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제형 기술, 텍스처의 사용감, 전반적인 감각적·체험적 요소 면에서 한국의 스킨케어 기술은 정말 뛰어납니다. 소셜미디어에 최적화되도록 철저히 설계돼 있어요.”
이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기업들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약 100억 달러 규모의 뷰티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K-뷰티가 K-컬처 열풍을 타고 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이제 세포라, 부츠, 월마트 같은 글로벌 유통업체 매장에도 진열돼 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는 K-뷰티를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큰 리테일 매장에 들어서면, 이 산업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약 3만 개의 브랜드가 독특한 성분을 활용해 끊임없이 혁신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대형 브랜드뿐 아니라, 독립 브랜드들 역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도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 최대의 뷰티 기업입니다. 서울 외곽의 공장에서는 자동화 생산 라인이 가동되며, 인플루언서와 유명 인사들이 극찬하는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라네즈의 워터 슬리핑 마스크는 전 세계 어딘가에서 13초마다 하나씩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외에도 코스알엑스, 이니스프리 등 잘 알려진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CEO: K-뷰티는 하루아침에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20여 년에 걸쳐 K-컬처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 왔으며, 이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될 주류 문화라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창립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사업 규모가 중국 내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의 정교한 산업 생태계는 비용을 낮추고, 기업들이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디어에서 매대 진열까지 6개월도 채 걸리지 않는데, 이는 서구 브랜드들이 수년이 걸리는 과정입니다.
https://youtu.be/s6yhQhFrZIc?si=5XRI6Koh0GSDy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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