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 커트 슈나이더(67세)는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유대교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그는 중학생 때 레슬링에 입문했고, 미 템파대학교에 진학하며 소액의 레슬링 장학금을 받았다. 하지만 대학 입학과 동시에 대학 레슬링팀이 해체됐다. 그때부터 그의 방황이 시작됐다.

인생의 목표를 잃은 슈나이더는 1년만에 대학을 자퇴하고 디스코텍을 열기로 했다. 디스코가 유행하던 시절이었다. 그는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백과사전 판매에 뛰어들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업팀 관리자로 승진했다.
영업관리자 회의에서 슈나이더는 다른 관리자로부터 <요기의 자서전(Autobiography of a Yogi)>이라는 책을 추천받았다. 맨손으로 호랑이와 맞붙고, 땅위로 떠오르는 인도인에 대한 이야기였다. 책을 펼치니 공중부양하는 사진이 나왔다. '새로운 레슬링'을 찾은 기분이었다. 그는 그 책을 통해 뉴에이지에 입문하고, '제3의 눈'을 찾으며, 공중으로 떠오르기를 고대했다.
20살이던 1978년 8월의 무더운 여름밤, 그는 자신이 초자연적 의식 상태임을 자각했다. 그때 갑자기 십자가상의 예수가 나타났고, 멀리서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보였다. 푸른 하늘에서 붉은 한 줄기 빛이 예수의 머리 위로 내려왔다.
슈나이더는 자라면서 신약을 단 한 줄도 읽어본 적이 없고, 예수에 대해 단 한 순간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그 환상이 계시임을 즉각 깨달았다. 예수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임을.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였다."(요한복음 15:16)
길을 잃고 어둠 속을 헤매던 그는 환상 직후 소망을 느꼈다. 유대인들에게는 3가지 길이 있다. 계속 정통 유대교 신자로 살거나 아니면 신비주의·뉴에이지로 빠지거나 무신론자가 되는 길. 예수는 선택지에 없다.
환상을 본 그는 잔뜩 들떠서 만나는 사람마다 붙잡고 그 이야기를 했다. 가족은 무반응이었다. 집안에서 예수가 언급된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부모가 기독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몰랐다.
고등학교 때 인기가 있었던 슈나이더는 친구들에게도 환상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한 친구가 신약을 읽어보라고 권했다.
그는 신약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신약의 말씀들이 불처럼 그에게 와 닿았다. 요한복음 1장을 읽는데,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그 말씀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이건 썰매에 버터 바른 것처럼 멋지다’라고 그는 생각했다.
슈나이더는 아버지에게 “아빠, 이 구절 좀 보세요.”라며 신약을 들이밀었다. 아버지도 자신과 같은 감동을 느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그에게 말했다. “일요일에 아무 계획 잡지 마라. 식당을 사는 문제로 어떤 사람과 논의하러 갈 거다.”
어느 일요일, 그는 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클리블랜드 교외의 유대인 주거 지역을 빠져나와 한 호텔의 객실로 들어갔다. 안에는
키가 작고 점잖아 보이는 남자가 쓰리피스 정장을 입고 있었고, 그와 함께 젊은 남자 둘이 있었는데 키 188cm 정도, 체중은 80~100kg 사이였다. 그가 들어가자 문이 닫혔고, 점잖아 보이는 남자가 말했다. 그의 이름은 테드 패트릭이었다.
패트릭: “이단에 대해 이야기할 거야.” 그리고 프로젝터를 켜더니, 하레 크리슈나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외우는 영상을 보여줬다. 화면 속에 두 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아이는 도와줄 수 없어. 저게 저 아이가 아는 전부니까. 하지만 너는, 20년 동안 정상적으로 살아왔고, 이제는 하루 종일 성경만 읽고 가진 돈을 다 내어주고 있지. 난 너를 이 상태에서 깨워내는 걸 개인적인 도전으로 삼겠다.”
슈나이더: “저는 세뇌된 게 아닙니다. 저는 단지 예수님이 메시야라고 믿을 뿐이에요.”
패트릭: “그럼 걱정할 필요 없지.”
슈나이더: “그럼 나가도 될까요?”
옆의 건장한 남자: “앉아.”
슈나이더: “화장실 좀 써도 될까요?"
슈나이더는 화장실에 들어가 무릎 꿇고 기도했다. “아버지, 이제 어디로 갈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를 지켜 주세요.”
다음날 슈나이더는 패트릭 일행과 함께 캘리포니아주의 재활하우스로 가서 3주간 지냈다. 그곳에서 그가 한 일이라곤 낮에는 해변에 나가고, 밤에 술집에 간 게 다였다. 그들은 슈나이더를 ‘누군가’에게서 떼어놓기만 하면 '제정신'으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 듯했다. 3주 후 그는 집으로 갔고, 부모의 통장에서는 많은 돈이 지출됐다.
패트릭은 후에 납치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상당수 부모들이 자녀를 납치해 ‘디프로그래밍(세뇌 해제)’을 시키려고 그를 고용했다.
집에 돌아온 슈나이더는 좀 더 지혜로운 방식으로 예수님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불타오르는 믿음을 억누르기 힘들었다.
6개월쯤 후, 집 현관 옆에 여행가방이 있었고, 부모가 말했다. “저기 주차장에 있는 순찰차 보이니? 너를 위해 온 경찰이야. 우리는 너를 클리블랜드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 정신과 병동에 입원할 수 있도록 법원에 ‘강제입원’을 신청해 두었어. 우리랑 같이 갈 수도 있지만, 그 경찰관이 올라와서 너를 체포하고 거기로 데려갈 수도 있어.”
그래서 슈나이더는 부모를 따라 정신병원으로 갔다. 정신병원에서 보낸 두 달이 그의 인생에 있어 가장 불행한 시기였다. 40여 년 전, 정신과 의사의 확인이나 테스트도 없이 강제입원이 가능하던 시절이었다.
입원 두 달 후 그는 정신병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았고, 퇴원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족으로부터도 자유를 얻었다. 하지만 가족, 친척으로부터 의절당했고, 부모는 끝내 그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사망했다.
슈나이더가 뉴에이지에 빠졌을 때는 명상, 요가, 자기계발 같은 걸 하면서 느낌에 의존했다. 기분이 좋은 한 계속했다.
이와 달리 기독교인이 된 이후 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좋은 느낌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과 믿음으로 인해 기쁜 삶을 살게 됐다.
슈나이더는 말한다. "박해자였던 바울이 신약의 빛나는 예죠. 바울이 ‘만남’을 가졌듯, 저도 ‘만남’을 가졌어요. 세상 사람들은 “교회? 하나님은 유대인과는 끝났지.”라고 말할지 몰라도, 바울을 보세요. 당신을 보세요. 저를 보세요. 전 세계 수많은 유대인 신자들을 보세요.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하나님은 유대인과의 관계를 끝내지 않으셨어요. 전혀요."
“당신들은 미쳤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분들에게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믿음에 이른 분들을 떠올려 보면, 그분들이 메시야가 누구인지 알기 전에 마음 깊은 기도 제목은 아주 단순했어요. ‘진리를 알게 해 달라’는 것이었죠. 정말 진리를 알고자 하지 않으면, 진리를 알 수 없습니다. 그냥 기분 좋게 해 줄 답을 원한다면, 아마 진리를 찾지 못할 거예요. 하지만 마음을 열고 “하나님, 정말 계시다면, 누구신지 보여 주세요.”라고 기도해 보세요. 혹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건 믿지만 그분이 정확히 누구신지, 어떻게 그분을 알고 동행하는지 모르겠다면, 계속 구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메시야, 나사렛 예수를 보여 주실 겁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어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제가 성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 중 하나예요. 예수는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고 하셨죠. 그러니 첫걸음은, 진정으로 진리를 원하되 진리가 어디로 이끌든 따르겠다는 마음입니다. 자, 누군가가 어떻게 구원을 얻는지 복음을 함께 나눠 주시겠어요?"
"시작도 은혜, 끝도 은혜예요. 은혜는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입니다.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호의죠. 하나님은 당신을 내려다보시고 사랑하십니다. 그게 전부예요. 어떤 질문도, 단서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에 대해 모든 것을 아십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요. 그리고도 여전히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말씀이 성경에 있습니다. 그걸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요. 하나님을 생각하지도 않았고,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지도 않았고, 아무 의로운 행위도 없었을 때요. 그 완전한 소외의 상태에서조차,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아들의 인격으로 세상에 오셨어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친히 그 몸에 지셨고, 피를 흘려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로 이끄셨습니다. 거룩하신 창조주와 관계 맺는 길은, 죄 문제가 속죄되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를 당신께로 데려오시기 위해, 죄 문제를 제거하시기 위해 아들을 보내 그분의 몸에 우리의 죄를 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바로 오늘. 그리고 하나님은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 자체로 완전하시니까요. 그런데도 놀랍게도 하나님은 당신을 ‘원한다’고 하셨어요. 당신이 없으면 하나님이 하나님이 아니시라는 뜻이 아니라, 그분의 마음에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있다는 뜻입니다. 예슈아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말씀하셨죠.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모으려 하였느냐.” 하나님은 당신이 그분께 오기를 갈망하십니다. 오시겠습니까?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지금 마음이 움직입니다.”
"오 하나님, 제 죄를 용서해 주세요. 이제 제 삶을 주께 드립니다. 주를 알고 싶습니다. 주의 사랑을 믿고, 저도 주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주님 자신을 제게 나타내시고, 저를 온전히 주께로 이끌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예슈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본질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그분을 청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당신의 삶으로 초대하세요.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그분이 값없이, 값없이, 값없이, 당신을 두 팔 벌려 기다리고 계십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예’라고 말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슈나이더 랍비의 웹사이트 discoveringthejewishjesus.com
자서전 <돌파(Calling to Breakthrough)>
https://youtu.be/5Ytm-czzD_8?si=GucJBcMu5CRZFU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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