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파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 소속 후보 4명과 예비 후보 3명이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잇따라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AfD 후보들은 오는 14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NRW) 지방선거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었다.
현재까지 이들의 사망에 범죄 혐의는 없다고 독일 당국은 밝혔다.

유럽 컨서버티브는 랄프 랑게(66), 볼프강 클링거(71), 슈테판 베렌데스(59), 볼프강 자이츠(59)가 2주 안에 모두 숨졌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예비 후보 3명도 사망했다.
독일 당국은 이 중 2건은 자연사라고 밝혔지만, 나머지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유럽 컨서버티브에 따르면 AfD는 이번달 지방선거에서 경쟁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B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주 의회 선거 이후 지지율이 크게 상승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서 5.4%에서 16.8%까지 올랐다.
인구 1800만 명 규모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약 2만 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그러나 AfD 후보들의 잇따른 사망으로 인해 선거 당국은 여러 차례 투표용지를 재인쇄하고, 일부 우편투표는 무효 처리해야 했다.
AfD 공동대표 알리체 바이델은 경제학자 슈테판 홈부르크가 “후보들이 이렇게 많이 사망할 확률은 통계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발언을 리포스트하며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이들의 사망을 조사 중이며, 유족의 사생활을 이유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AfD는 '반이민', '반이슬람', '반유로화'를 내세우는 우파 정당이다. 국내 언론에서는 AfD를 '극우 정당'이라고 부르는데, 폭력을 저지르거나 선동한 적은 없어, '극우'라고 부르는 것은 지나친 것 같다.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극'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면 우리 사회에 '극우'나 '극좌'만 존재할 듯하다. 그리고 난민 문제로 유럽인들 중 상당수가 불법입국자 등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데, 그들도 모두 '극우'인지,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계속 대량이민을 받아들이는 건 '극좌'인 건지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다.
https://youtu.be/AxmYm79d0lw?si=SJe4HLp1AsQQ-c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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