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는 난민을 대규모로 받아들이면서 이렇게 말했다.
Wir schaffen das(비어 샤펜 다스, We can do it, 우리는 할 수 있다)!

10년이 흐른 지금, 독일은 물론 유럽 전체가 난민 문제로 사회적,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독일이 받아들인 난민은 350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대부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이슬람 국가 출신이다.
메르켈은 최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난민 정책으로 독일 사회의 다양성이 증가했다며,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또 사회 갈등의 책임을 대규모 난민 수용 정책에 반대하는 '극우' 정당과 시민들에게 돌렸다.
독일 정부가 난민을 대거 수용하면서 내건 이유 중 하나는 노동력 부족이다. 하지만 독일은 여전히 노동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수백만 명의 난민이 독일 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음을 자인한 셈이다.
한편 독일경제연구소(German Institute for Economic Research)가 난민들을 대상으로 독일 사회가 자신들을 환영한다고 느끼는지를 조사한 결과 2017년엔 84%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2023년엔 긍정적 응답이 65%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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