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2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3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4 내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자 이스라엘을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5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6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7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8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이사야 45:1~8)

이사야 선지자는 고레스를 '기름부음 받은 자' 즉, 메시아로 부르고 있다. 구약에서 메시아는 '하나님의 종'이란 뜻으로, 왕, 선지자, 제사장 등이 기름부음 받았다.
신약 시대 메시아는 '다윗의 장막을 회복할 자'였다. 유대인들은 로마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다윗왕 시대의 영광을 재현할 정치적 메시아를 기다렸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십자가 죽음을 택하셨다. 그리고 다윗의 장막을 회복하시며, 왕의 왕, 온 인류의 메시아가 되셨다.
고레스는 이방의 왕이다. 그가 '메시아'가 된 것은 유대인을 해방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고 성전도 재건하도록 도왔기 때문이다.
"나는 관대하다." 영화 <300>에서 페르시아 크세르크세스 대왕의 대사다. 고레스야말로 관대한 왕이었다.
고레스(키루스 2세, BC 600?~530) 대왕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거대 제국을 세운 정복왕이다. 바빌론(신바빌로니아)을 정복한 후 원통(실린더)에 이같이 선포한다.
"나 키루스(Cyrus), 만유의 왕, 위대한 왕, 강한 왕, 바빌론 왕, 수메르와 아카드의 왕, 온세상의 왕".

고레스의 페르시아제국은 현대 이란으로 이어진다. 그는 이란인들에게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된다.

고대 그리스 역사서에 따르면 고레스 무덤에는 “나는 키루스, 아케메네스 가문의 사람, 페르시아의 왕이다. 나를 부러워하지 말고, 이 작은 흙 무덤을 보라.”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현재 무덤에 이런 글귀는 남아 있지 않다.
알렉산더 대왕은 정복지인 바빌론 느부갓네살 2세 궁전에서 32세의 젊은 나이에 급사한다. 그는 관 밖으로 두 손을 꺼낸 채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대제국을 건설했지만 죽을 때는 빈손인 자신을 보고 후손들이 교훈을 얻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알렉산더 무덤의 위치는 오리무중이며, 이집트와 그리스 등지에서 무덤 찾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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