듕귁에 달아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앙골라에서 반중국 폭동

whyi 2025. 8. 9. 06:30

아프리카 곳곳에서 반중국 정서가 폭발하고 있다.

 

지난달 말 앙골라에서 중국인 소유 사업체 수십 곳이 약탈당했다.

 

지난달 28일 약탈당한 앙골라의 중국인 소유 상점

 

중국인 상점을 약탈하는 수천 명의 앙골라 군중

 

 

현지 중국인들은 공장이나 상점을 잠그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다며 망연자실한 상태다.

 

사업체가 약탈당해 망연자실한 상태인 현지 중국인들

 

 

앙골라에서 중국인들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 것은 '일대일로(一带一路)' 때문이다.

 

중국은 시진핑 집권 후 대국굴기(大国崛起)와 일대일로를 내세우며 유라시아 대륙과 아프리카 등 세계 인구 63%, 세계 GDP의 29%를 자국 영향권 아래 두려 했다. 또 장기적으로 미국을 넘어서는 슈퍼파워로 부상하려 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경제가 휘청이며 중국의 야심찬 포부는 일장춘몽이 돼가고 있다.

 

중국은 앙골라의 1위 교역국이다. 앙골라 수출의 90%는 석유가 차지하며, 이중 40%가 중국으로 향한다. 또 중국은 앙골라에서 석유, 다이아몬드, 목재, 철 등 천연자원 채굴에 집중하고 있다.

 

앙골라는 2010년 중국과 전략적 파트너관계를 맺고 일대일로에 참여한 후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57조원(GDP의 40%)을 중국 정부에 빚진 상태다. 

 

중국은 앙골라에 철도를 깔았지만 사업권도 넘기지 않고 떠나버렸다. 그 결과 열차 탈선과 시스템 다운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중국은 미국 등 서방국가들을 제국주의라고 비난하지만, 정작 아프리카에서 자신들이 제국주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현지인을 무시하는 중국인 사업주의 행태로 인해 반중국 정서가 들끓고 있다.

 

지난달 잠비아에서는 중국인 여성 사업가가 살해돼 리빙스턴 공항 인근에 버려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피해자가 고용한 회사 매니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잠비아에서는 지난 5월에도 중국인 농장주가 현지 경비원에게 살해됐다.

 

잠비아에서 살해된 중국인 여성 사업가

 

짐바브웨에서도 최근 중국인 광산개발자를 대상으로 강도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총기로 무장한 5~6명의 강도들은 미리 범행 대상을 물색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말리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 JNIM이 중국인 소유 금광을 습격해 중국인 1명과 인도인 3명을 납치하고 금광을 불태웠다.

 

말리 주재 중국 대사관은 중국인 금광 사업자들에게 채굴을 중단하고 피신하라고 고지했다. 

 

말리 주재 중국대사관은 지난 2일 중국인 금광 사업자들에게 피신하라고 알렸다.

 

 

https://youtu.be/8Xb8D4hde-Y?si=vQVyZcdRqejCSK_Q

 

https://m.blog.naver.com/ioyeo/22396437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