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런던의 스마트폰 날치기

whyi 2025. 10. 8. 04:44

영국 경찰은 7일 휴대전화를 훔쳐 중국으로 수출한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최대 4만 대의 도난 휴대전화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작전은 지난해 런던 히드로 공항 근처 창고에서 약 1000대의 아이폰이 든 상자가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버스정류장 의자에 걸터앉아 휴대전화를 보는 여성의 손에서 기기를 낚아채는 절도. 자전거를 탄 다른 공범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해 런던에서 도난당한 휴대전화는 약 8만 대이며, 이중 상당수는 '낚아채기' 수법에 의한 것이다. 또 도난당한 휴대전화 중 약 40%가 중국으로 밀반출됐고, 도난 휴대전화는 주로 아이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작전으로 46명이 체포됐다. 절도범들은 휴대전화 한 대당 최대 300파운드(57만 원)를 받았으며, 일부 고가 모델은 중국에서 최대 5000달러(708만 원)에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절도단이 휴대전화를 훔쳐 중간상에게 넘기면 중간상이 대량 포장해 해외로 수출했다. 이들은 금속 포장과 여러 차례의 국경 이동을 통해 위치 추적을 피했다.

 

오토바이를 탄 범인 두 명이 인도를 걸어가는 여성의 손에서 휴대전화를 낚아채고 있다.

 

휴대전화 분실이나 도난 시 즉시 ‘Find My’(애플)이나 ‘Find My Device’(안드로이드)로 위치를 추적하고, 원격 초기화(데이터 삭제)하는 한편, 통신사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잠금(비밀번호·Face/Touch ID)을 항상 활성화하고, 중요 정보는 암호화 또는 클라우드 백업으로 관리해야 한다. 유명한 관광지나 혼잡한 장소에서는 휴대폰을 손에 들고 다니기보다 가방 안 지퍼나 몸 가까이에 보관하는 게 좋다. 

 

중고폰 판매·구매 시 IMEI(기기 식별번호) 조회로 도난 여부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판매자에게 IMEI 요청하면 된다.

 

 

https://youtu.be/lb_4prmOqKo?si=9dC1S5hV8mOle9DR

 

https://m.blog.naver.com/ioyeo/224034543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