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새는 멸종 동물의 대명사다. 마다가스카르 동쪽 모리셔스 섬에 살았고, 1662년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박제조차 남아 있지 않다.

몸길이 약 1미터, 무게 약 10~20킬로그램으로 추정된다. 모리셔스 섬에 천적이 없어 날개가 퇴화해 날지 못했다. 비둘기목 조류이고, 주로 과일을 먹고 살았다.
1507년 포르투갈인들이 마스카린 제도에서 발견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도도새가 등장해 유명해졌다.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Colossal Biosciences)가 도도새를 복원하는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과학적 돌파구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콜로설은 도도새와 가장 가까운 니코바르 비둘기(Nicobar pigeon)의 원시 생식 세포(PGC:Primordial Germ Cells)를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닭을 숙주로 사용해서 수정된 니코바르 비둘기의 PGC를 주입하고, 유전자 편집(gene editing)을 통해 도도새의 형태적 특성을 가진 새를 부화시킬 계획이다.
콜로설은 이번 PGC 배양 성공을 바탕으로 “5~7년 안에 도도새가 다시 출현할 수 있다”며, 모리셔스 섬에서 천적이 없는 장소를 확보해 서식지 복원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도도새 외에도 털매머드, 다이어 울프 등 멸종 동물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 동일종 여부 | 복원된 새들이 ‘진정한 도도’라고 할 수 있을지, 유전적/형태적 특성이 완전히 일치할지 의문이 있음. 유전적 다양성도 충분히 확보해야 함. |
| 생태적 영향 | 복원된 도도새가 현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포식자, 식생 변화, 질병 리스크 등이 있음. |
| 자원 배분의 문제 | 이처럼 멸종종 복원에 거대한 자원이 투입되는 것이 현재 멸종 위기의 종 보호, 서식지 보전, 기후 변화 대응 등에 더 시급한 과업을 가로막는다는 비판. |
| 유전 조작 및 기술적 어려움 | 조작된 닭 숙주, 유전자 편집, PGC 주입, 부화, 생존 가능성 등에 기술적 난제가 많음. DNA 보존 상태, 유전적 돌연변이, 표현형(외형) 재현 등이 중요 변수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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