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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커크 살해 용의자는 대통령 장학생...총알에 '헤이 파시스트(Hey, Facist)' 새겨

whyi 2025. 9. 13. 02:49

 

미국 FBI와 유타주는 12일 기자회견에서 찰리 커크 살해 용의자인 타일러 로빈슨(22)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찰리 커크 살해 용의자인 타일러 로빈슨(22)

 

그는 범행 33시간만인 11일 밤 10시경(현지 시간) 체포됐다.

 

로빈슨의 아버지가 언론에 나온 영상 속 인물이 자기 아들임을 알아봤고, 가족의 친구와 목사가 이를 수사당국에 알렸다. 이들은 용의자가 체포될 때까지 집에 붙잡아뒀다.

 

로빈슨은 유타 워싱턴 카운티 주민이며, 2021년 유타 주립대학을 한 학기 동안 다녔다. 그는 대학에서 3만2000달러(4400만 원)의 대통령 장학금을 받았다.

 

이웃 주민은 언론 인터뷰에서 로빈슨이 똑똑하고 얌전했으며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어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범행 도구로 보이는 볼트액션 소총(bolt-action rifle)이 범행 현장 인근 숲에서 수건에 싸인 상태로 발견됐다. 사용된 탄피와 탄창 속 탄알, 발사가 된 탄피 외에도 발사되지 않은 탄피 여러 개가 발견됐다.

 

탄피에는 ' Hey facist, catch!(이봐 파시스트, 받아라)', 'If you read this you are gay LMAO(이걸 읽고 있다면 넌 게이야 ㅋㅋ)', 'One shot, one kill(한 발에 한 명)', 'Glory to the resistance(레지스탕스에게 영광 있으라)',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이탈리아의 반파시스트 노래 가사)', 'Notices bulge / OwO what’s this?(불룩 튀어나온 걸 눈치챈다 / 오우오우, 이게 뭐야?)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로빈슨의 SNS에는 여러 무기를 다루는 사진과 할로윈 때 트럼프 분장을 한 사진이 실려 있다.

 

청년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설립자이자 대표로 트럼프 측근인 커크는 10일 낮 유타밸리대학에서 이 단체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청중과 문답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숨졌다.

 

 

 

할로윈 때 트럼프 인형을 말처럼 탄 로빈슨

 

 

 

https://m.blog.naver.com/ioyeo/224006012117